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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통] 윤송이父 살해 용의자 "주차 시비로"...경찰 '계획 살인' 수사 / YTN

2017-11-15 5

■ 양지민, 변호사 / 염건웅,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

[앵커]
엔씨소프트 대표의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.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서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건데요. 경찰은 이 진술은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

자세한 내용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, 양지민 변호사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[앵커]
양 변호사님,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 자택 정원에서 어제 아침 발견이 돼서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인데 바로 범인이 붙잡혔죠?

[인터뷰]
그렇습니다. 지금 피의자가 자백을 다 한 상황이고요. 신고 10시간 만에 잡혀서 상당히 빠른 시간 안에 검거가 됐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. 말씀하신 것처럼 26일 오전에 엔씨소프트 사장인 윤송이 씨 부친이 자택 정원에서.

[앵커]
어제 아침이죠?

[인터뷰]
그렇죠. 자택 정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이 됐는데요. 이게 지금 상당히 미스터리한 부분이 살인 동기가 뚜렷하게 지금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. 물론 지금 붙잡힌 피의자 입장에서는 우발적인 살인이다 그리고 주차 시비로 살인을 한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기는 하지만.

[앵커]
시간대로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? 그제 저녁에 집을 나간 거죠?

[인터뷰]
네, 그렇습니다. 25일 오후에 윤 씨 그러니까 피해자가 잠깐 동호회 활동으로 나갔다 오겠다 그러면서 집을 나섰어요. 그런데 그 마을 앞에 CCTV에 찍힌 걸 보면 집에 돌아온 것은 한 7시 반 정도 되거든요.

7시에서 7시 반 사이에 집에 돌아왔는데 그러면 과연 피의자는 어떤 동선으로 움직였나 보면 피의자 역시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이미 마을로 진입하는 부분이 CCTV에 찍힙니다.

그러니까 마을로 진입을 해서 윤 씨 자택을, 사실 자택 앞에서 기다렸다고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거고요. 들어와서 어쨌든 2시간가량 머무르다가 그러다가 7시가 지나서 피해자가 집에 와서 둘이 맞닥뜨린 상황이 됐겠죠.

그래서 지금 사망 추정 시각은 7시 반 정도 되고요. 이렇게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피의자는 바로 피의자의 차를 가지고 도주를 해서 그다음 날에 붙잡히게 된 사건입니다.

[앵커]
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곳곳에 있지 않습니까? 정확하게 그러면 집앞에서 살해를 한 겁니까?

[인터뷰]
그렇죠. 집앞에서 살해를 당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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